사회박윤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천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확진자 규모는 하루 만에 4천명 넘게 급증해, 2020년 1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처음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만2천743명, 해외 유입 269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천110명, 경기 4천184명, 인천 860명 등 수도권이 8천154명으로 64%를, 비수도권은 4천589명으로 36%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7명 줄어든 385명이며 사망자는 32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6천620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