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아영

정부 "검사 원하는 60세 미만에 자가검사키트 무상지급 검토중"

입력 | 2022-02-09 09:42   수정 | 2022-02-09 09:43
정부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싶어하는 60세 미만 연령층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시중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하기가 어려워진 것과 관련해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60세 이상은 이전처럼 PCR 검사를 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60세 이상은 검사에 문제가 없는데, 그 이하 연령대는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보건소나 동네병원을 찾아가야 하므로 이 부분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한 사람도 있고, 필요 없는 사람도 있어서 지급의 효율성 문제도 있다″며, 무상 지급에 초점을 두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