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재택치료중 산소포화도 94% 아래나 합병증 징후엔 검사·입원

입력 | 2022-02-10 13:51   수정 | 2022-02-10 13:53
코로나19 재택치료 중 산소포화도가 94% 밑으로 떨어지거나 수축기 혈압이 90 이하로 내려가는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정부는 오늘 고위험군 중심의 재택치료자 관리 체계 개편에 맞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재택치료자의 주요 중증 이환 증상에 따른 대응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또, 쇼크나 합병증 징후가 나타나는 환자도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의료기관으로 옮길 것을 정부는 규정했습니다.

관리 의료기관은 환자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19 전담병상으로 입원을 의뢰하거나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사·처치, 단기입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또, 호흡곤란, 식욕부진, 의식저하, 지속적인 흉통, 37.8℃ 이상의 지속적인 발열 등도 중증으로 이환될 위험이 높아 전화 진료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언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