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힙니다.
조 대법관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제기된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조 대법관이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지난해 10월 한 차례 나왔다가 최근 ″′그분′은 현직 대법관″이라는 한국일보 보도로 다시 한번 불거졌습니다.
조 대법관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만배 씨가 ″50억 원 상당의 빌라를 제공하려 했다″고 언급한 당사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조 대법관과 김씨 측 변호인, 검찰은 실체가 없다며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