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혼자 재택 치료를 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기저질환이 있어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5일 밤 9시쯤, 해당 남성이 하루 종일 전화를 받지 않자 119에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