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 접종자의 1·2차 권장 접종 간격이 기존 3~4주에서, 8주로 조정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접종 간격을 연장하면 백신 안정성 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5세 이상 접종자의 mRNA 백신 1·2차 권장 접종 간격을 8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월, 5세 이상의 접종 간격을 4~8주로 조정할 것을 권고한 데 이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지난 달 12세 이상의 1-2차 접종 간격이 8주가 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로 아직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48만 명의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 완료 8주 뒤로 일괄 변경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