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의협 "성급한 방역 완화 멈춰야‥의료현장 더는 못 버텨"

입력 | 2022-03-18 14:57   수정 | 2022-03-18 14:57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감염의 정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방역완화 조치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만∼60만명대를 오르내리고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성급한 방역 완화는 국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환자들의 적절한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이송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 무더기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담 의료기관에서도 직원 감염이 속출해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