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경찰청이 보이스피싱과 가상화폐 유사수신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온라인상 사기 범죄에 대응하는 컨트롤타워로, ‘다중 피해 사기 대응추진단’을 신설했습니다.
경찰은 국가수사본부에 다중피해사기 대응추진단을 두고 각 시도 경찰청의 사기 사건 수사 전반을 총괄하기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특별 단속 기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액은 7천744억원, 가상화폐 관련 유사수신 피해액은 3조1천282억원, 그 외 온라인상 사기는 3천326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