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국현
빠르면 1주일 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내려간다는 예측을 비롯해, 앞으로 한동안 코로나 유행은 감소세가 이어질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는 수학자들의 전망을 모아 발표한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 예측′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1주일 후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명 이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건국대 정은옥 교수 연구팀은 ″0.69인 현재 수준의 감염재생산지수가 지속될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뒤 3만 700명, 2주 뒤엔 2만 2200명으로 줄어든 뒤, 한 달 후 1만 2100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일효 부산대 수학과 교수 역시 ″지금 수준의 유행이 지속될 경우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는 11~17일 1만 6191명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습니다.
가장 보수적으로 예상한 건 최선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팀 연구원으로, 다음 달 1일 하루 확진자 수가 3만 2373명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