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부인과 다툼 중 말리던 딸에게 가스총 발사한 60대 체포

입력 | 2022-05-16 11:20   수정 | 2022-05-16 11:20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인을 때리다 이를 말리던 딸에게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0시 10분쯤 경기 부천에 있는 집에서 다투던 50대 부인을 밀치고, 이를 말리던 20대 딸에게 호신용 가스총을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인은 크게 다치지 않았고, 딸도 가스총에 직접 맞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스총은 남성이 경찰의 허가를 받아 집에 보관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정 문제로 부인과 다투다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