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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경찰, '신생아 살해·야산 유기' 20대 친모 검찰 송치
입력 | 2022-05-19 10:43 수정 | 2022-05-19 10:46
경기 평택경찰서는 오늘 영아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20대 친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피의자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지난 11일 평택시 서정동의 집에서 아이를 낳고, 살해한 뒤 동네 뒷산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의 범행은 이튿날 막힌 변기를 고치기 위해 방문한 수리 기사가 아기 태반과 탯줄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