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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고위공직자 111명 재산공개‥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 42억여원

입력 | 2022-06-24 00:55   수정 | 2022-06-24 00:56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신규 임용이나 퇴직 등으로 재산공개대상이 된 고위공직자 111명의 재산등록사항이 공개됐습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87억 4천9만 원을 등록한 김종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부총장이었습니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45억 8천249만 원, 김정한 외교부 주시카고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가 44억 2천631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김수문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147억 5천536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주열 전 한국은행 총재가 42억 3천823만 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