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인천세관, '편의점 통해 대마초 밀수입' 남성 구속 송치

입력 | 2022-06-24 09:46   수정 | 2022-06-24 11:03
인천본부세관은 미국에서 대마초 8백여 그램을 밀수입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장난감 상자에 대마초를 포장해 자신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동네 편의점으로 배송시킨 뒤 편의점 직원에게 대리 수령을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세관은 남성을 긴급체포한 뒤 남성의 거주지에서 다량의 대마초 흡연 기구 등 관련 물품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