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보낸 피의자 서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연구 실적과 수상 이력 등을 부풀려 5곳의 대학에 채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여사는 지난달 초 경찰이 보낸 피의자 서면 조사서에 50일 넘게 답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학 등을 먼저 조사한 경찰은 이 서면조사서에 대학 채용에 응모한 경위와 이력 허위 기재 여부 등을 대학별로 나눠 수십쪽 분량으로 자세히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 여사와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사문서 위조 관련 모친과의 공모 의혹′, ′고발 사주 연루 의혹′ 등을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