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국가인권위원회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의 시각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라는 권고안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올해 2월 LH 사장에게 시각장애인이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차별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분양 정보 안내문과 시각 자료 등에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대체 텍스트란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미지를 설명해주는 글로, 시각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해당 권고를 받아들인 LH는 대체 텍스트 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재구축 관련 용역 발주 계획을 제출했으며, 내년 7월부터 관련 지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