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한탄강 지류 경기 포천 영평교 지점 '홍수경보' 발령

입력 | 2022-08-08 15:29   수정 | 2022-08-08 15:37
한탄강 유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포천 지역 지류인 영평천 영평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2시 반에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평교 지점에 내린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바꿔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평교 지점의 수위는 오후 2시 50분 4.4미터까지 올라갔으며 지금까지 4미터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통제소는 포천, 연천에서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들에게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