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오늘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기 광주시 팔당호 소내섬 인근에서 64살 이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목현동의 한 하천에서 누나인 77살 이 모 씨와 함께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닷새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지문 인식을 통해 숨진 이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이 씨의 누나에 대한 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