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전광훈 목사, 광복절 '대규모 집회' 개최 혐의로 고발 당해

입력 | 2022-08-25 13:37   수정 | 2022-08-25 13:47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강행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오늘, 전 목사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 종암경찰서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 목사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집회 신고 목적과 장소 등의 범위를 어긴 채, 대규모 집회를 강행함으로써 시청역 일대 차량이 전면 통제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장이 정식으로 접수되면, 혐의를 검토한 후 전 목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