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유서영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에 대해 여러차례 협박성 글을 올린 한 SNS 계정에 대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해당 계정에 대한 신고 내용을 넘겨받아 양천경찰서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해당 계정에는 8월 29일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의 사망일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화학 물질의 온라인 구매 페이지 캡처 사진이 게시됐습니다.
다만 해당 SNS의 서버가 국외에 있어 경찰이 계정 이용자의 접속 IP 등을 당장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이용자 신원을 특정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