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동경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울시가 소매 시장에 주요 농수산물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우선 폭염과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상추와 시금치 등 채소 5종의 주요 생산지에, 가락시장 전문경매사가 직접 가서 계약하는 방식으로 공급량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과와 대추, 밤, 조기, 명태 등 추석 기간 수요가 많아지는 농·수산물 9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공급 물량을 평소보다 10% 정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