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종각역 인근 달리던 버스에서 불‥경찰관이 발견해 소화기로 진화

입력 | 2022-09-23 06:32   수정 | 2022-09-23 06:33
어제(22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버스 기사와 승객 등 6명이 대피했으며, 약 7분 만에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목격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길을 지나던 경찰관이 버스에 불이 난 걸 발견해 문을 두드리면서 승객들을 내리게 하고, 버스 안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껐다″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