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옛 연인 스토킹·지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남성 붙잡혀

입력 | 2022-09-23 10:30   수정 | 2022-09-23 10:30
서울 구로경찰서는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고, 집을 찾아가 옛 연인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새벽 2시 반쯤 구로구의 전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가, 함께 있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가락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전 여자친구의 집을 반복적으로 찾아가고, 연락을 시도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사실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