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0-01 10:35 수정 | 2023-03-20 10:24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미행한 혐의로 30대 유튜버를 수사 중입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한 장관 측이 지난 한달 동안 야간 퇴근길에 자동차로 미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지난달 28일 제출함에 따라, 차적조회와 CCTV 등을 통해 차량 소유주인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출신 관계자들이 개설한 채널에서 활동하는 유튜버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한 장관 100m 이내 접근금지 등 피해자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조만간 남성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당시 차량에 동승자가 있었는지, 동승자가 범행에 가담했는 등도 추가로 파악할 예정입니다.
<blockquote style=″position:relative; margin:20px 0; padding:19px 29px; border:1px solid #e5e5e5; background:#f7f7f7; color:#222″> 본 매체는 2022년 10월 1일 ″한동훈 장관 퇴근길 미행 유튜버 수사″라는 제목으로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차량을 미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언론 더탐사 측은 ″기사에 언급된 해당 유튜버는 신문법에 따른 언론사인 시민 언론 더탐사 소속 기자로, 취재를 위해 한동훈 장관 관용차를 추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lockquo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