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내년 3월쯤 유행 거의 종식‥마스크 벗을 수 있어"

입력 | 2022-10-02 23:17   수정 | 2022-10-02 23:17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해 ″내년 3월쯤 유행이 거의 끝날 수 있어 그때 충분히 벗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저녁 ′KBS 뉴스9′에 출연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내년 봄엔 마스크를 벗는 일상이 찾아올 수 있다.

지금 거의 막바지″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이 동시 유행할 올해 겨울이 고비라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다른 나라들도 병원, 대중교통 등 일부에서는 의무를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실내 마스크 의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그러면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병상과 백신·치료제 등 의료·방역체계를 통해 올해 겨울 찾아올 수 있는 7차 유행에도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