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오늘 저녁 7시 15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인근 공장으로 불이 옮겨 붙어 해당 공장을 포함해 건물 10개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후 약 20분 만에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재는 소방관 100여 명과 장비 6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