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윤수
어젯밤(10일) 11시쯤 서울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KTX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부산 금정터널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 177명이 대체 열차가 올 때까지 한 시간 넘게 기다리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체 열차를 투입해 승객들이 11일 0시 18분쯤 부산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여파로 후속 열차 6편의 운행도 10분에서 1시간가량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비상 정차한 차량의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