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상훈

경기 용인 정수기 공장서 불‥대응 2단계 발령

입력 | 2022-12-31 02:36   수정 | 2022-12-31 05:15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정수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 1시쯤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아 대응 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인근에 있던 직원 5명이 대피하는 등 관계자들이 모두 공장을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