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우승‥중국에 역전패

입력 | 2022-02-06 22:24   수정 | 2022-02-06 22:24
여자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역전패를 당해 대회 첫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31년만에 처음 대회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전반 26분 이금민의 패스를 최유리가 오른발 슈팅을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추가시간 이금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소연이 성공시켜 2대0으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22분 페널티킥 골을 내준데 이어 5분 뒤 동점 헤더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막판 역전골까지 얻어맞고 3대2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