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손흥민의 리그 22호 골이 불발된 가운데 토트넘이 번리를 잡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37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날에 승점 2점 앞선 4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은, 후반 20분과 36분 유효 슈팅을 두 차례 기록했지만 4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22골을 넣은 득점 선두 리버풀 살라를 1골 차로 추격 중인 손흥민은 다음 주 노리치와의 최종전에서 득점왕과 팀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에 마지막으로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