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피겨 장군′ 김예림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예림은 프랑스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5.83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68.93점을 합한 총점 194.76점으로 12명의 출전 선수 중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예림이 메이저 대회인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시상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자,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2위 이상을 기록한 것도 김연아의 은퇴 이후 첫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