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성철

[월드컵] '불화설' 호날두-페르난데스, 훈련장서 함께 훈련

입력 | 2022-11-20 18:22   수정 | 2022-11-20 18:58
불화설에 휩싸인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함께 훈련에 나섰습니다.

두 선수는 현지시간 20일 카타르 도하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실시된 두 번째 훈련에서 한 조에 묶여 다른 선수들과 함께 패스를 주고받았습니다.

앞서 호날두는 영국 토크TV와 인터뷰에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강하게 비판해, 같은 팀 소속인 페르난데스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페르난데스가 직접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불화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계속돼 대표팀 동료들이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포르투갈 언론들은 ″호날두와 페르난데스가 ′키플레이어′인 만큼 그라운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