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성철
호주가 월드컵 본선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16년 만의 16강 진출 희망을 키웠습니다.
호주는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철 듀크의 전반 23분 헤더 골을 끝까지 지켜 튀니지를 1대0으로 꺾었습니다.
호주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승후보 프랑에게 1대4로 대패했지만 튀니지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 16강 진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반면 1차전에서 덴마크와 1대1로 비겼던 튀니지는 프랑스전을 남긴 상태에서 호주에 패해 첫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