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성철

[월드컵] 레반도프스키 데뷔 골‥폴란드, 사우디에 2-0 승

입력 | 2022-11-27 00:36   수정 | 2022-11-27 00:3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월드컵 본선 데뷔 골을 앞세운 유럽의 강호 폴란드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폴란드는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폴란드는 경기 초반 사우디의 빠른 움직임에 고전했지만, 전반 39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어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1차전에서 멕시코와 득점 없이 비겼던 폴란드는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던 사우디는 멕시코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