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싱가포르가 현지시간으로 29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24일 발표한 방침에 따라 29일부터 공동주택 1층 거주자들의 공동사용 공간을 비롯해 버스 정류장, 지붕이 달린 옥외 보도와 야외 공원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적지 않은 시민들이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야외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 발표가 난 다음 날인 지난 25일 sns를 통해 실시한 비공식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4% 가량만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규확진자는 4천925명으로 이틀 연속 5천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지난 28일간 확진자 약 34만 명 중 산소호흡기와 중환자실 환자 비율은 각각 0.3%와 0.03%였고, 치명률은 0.05%로 집계됐습니다.
인구 545만 명 중 9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71%는 추가 접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