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홍신영
일본 검찰이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격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를 살인죄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나라지검은 야마가미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형사 책임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그의 구속기한인 다음달 13일까지 살인죄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야마가미가 기소되면, 그의 정신상태가 재판의 초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감정을 실시했으며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는 지적 상태라고 판단내렸습니다.
여기에 검찰은 야마가미가 수제 총을 직접 제작하고 아베 전 총리의 연설 일정을 조사해 습격하는 등 계획적으로 행동한 점도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로 봤습니다.
야마가미는 지난 7월 8일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아베 전 총리를 총격 살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