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진준
정부가 전기요금을 kwh 당 8원 인상하고 내일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4인 가구의 한 달 평균 전력 사용량이 332kwh인 걸 감안하면 이번 인상으로 각 가정은 매월 약 3천 원의 전기료를 더 내게 됩니다.
가스요금도 내일부터 MJ(메가줄)당 1.04원을 인상해 4인가구 한 달 평균 사용 기준으로 월 4천4백 원 정도 늘어납니다.
정부는 상대적으로 요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하고,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도 확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