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동욱

엔저 장기화에 일본 직구 호황‥1분기에만 1천200억원대

입력 | 2023-07-02 10:20   수정 | 2023-07-02 10:21
엔저가 장기화하면서 일본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쇼핑을 통한 일본 상품 직접구매액은 1천201억7천3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29.1%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1년 1분기 비교하면 64.7%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1천200억원대 규모입니다.

엔화 평균 환율은 2021년 1분기 100엔당 1천46.82원에서 지난해 1분기 1천33.36원으로 떨어졌고 올해 1분기에는 1천원 선이 깨지며 968.11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