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회복하면서 7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 82.9보다 10.3 포인트 상승한 93.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의 지수는 지난달 87.5에서 이달 110으로 22.5포인트 뛰어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습니다.
수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00을 밑돌면 그 반대라는 것을 각각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