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손실구간 진입' ELS 잔액 7조원대‥내년 상반기 대거 만기 도래

입력 | 2023-09-15 09:16   수정 | 2023-09-15 09:17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손실 발생 구간, 녹인(Knock-In)에 진입한 주가연계증권, ELS의 잔액이 7조 원대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올 상반기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녹인이 발생한 ELS 잔액은 7조 458억 원으로, 전체 파생결합증권 잔액의 7.3%였습니다.

녹인이 발생한 ELS 잔액 가운데 85.6%인 6조 원은 내년 상반기가 만기로, 금감원은 ″ELS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