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윤선
이커머스 업체 쿠팡을 사칭한 스미싱이 확인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쿠팡 등에 따르면 최근 쿠팡 대표번호인 1577-7011로 ′쿠팡 현대항공여행사`에서 자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무작위 발신됐습니다.
문자메시지에는 하루 일당으로 20만∼30만원이 지급된다며 `여성분만 지원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관련 인터넷주소가 삽입돼 있습니다.
쿠팡은 해당 내용을 문의해오는 고객에게 ′스미싱 문자로 확인되며 문자 메시지 내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 민원을 접수한 뒤 경찰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링크를 타고 연결되는 사이트를 차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