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윤선

5대 은행 가계대출 지난달 1.5조원 늘어‥다섯 달 연속 증가

입력 | 2023-10-04 18:14   수정 | 2023-10-04 18:15
주요 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한 달 새 1조5천억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권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2조3천294억원으로 8월보다 1조5천174억원 늘었습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5월, 1년 5개월 만에 처음 늘어난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조8천591억원 불어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개인신용대출은 1조762억원 줄어 1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