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04 15:23 수정 | 2023-03-04 15:26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가 모바일 투표 첫날에 ″4시간여 만에 20만 명, 25%의 투표율을 돌파했다″며 ″침묵하던 다수의 반란″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후보는 오늘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면서, ″당원 여러분, ′비겁하면 심판받는다′는 간명한 진리를 입증해 달라. 준엄한 경고장을 날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을 앞두고 전무후무한 30대 당 대표를 만든 것도, 정치 경험이 없는 검찰총장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우리 국민의힘 당원들의 과감한 선택이었다″며 ″권력에 아첨하는 이들의 전횡으로 잠시 잊고 있던 우리의 그 저력을 깨워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천 후보는 또 다른 글에선 ″천하람 돌풍을 결선에서 민심의 태풍으로 만들겠다. 윤핵관이 쌓은 가짜 기득권의 성을 완전히 날려버리겠다″고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