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지윤수
김준표 외교부 북미국장이 방한 중인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국빈 방미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윤 대통령의 방미가 ′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양측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이번 방미 성공을 위해 외교부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 국장은 올해 양국에서 150여 건의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이 한미동맹에 관한 이해와 지지를 높여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미국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