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민찬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시각으로 어제 뉴욕 유엔본부 총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11년 만에 안보리에 재진입한 건데, 1996년에 처음으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했던 것을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