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수한
국민의힘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검증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IAEA 보고서 공개 직후, ″11개 국가의 원자력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IAEA TF가 거의 2년 동안 작업한 결과인 만큼, 우리 역시 국제사회의 중추국가로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논평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국제사회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인정한 사안을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정쟁을 위해 선전선동한다면 국제적 망신만 초래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 불안을 종식시키고 철저한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