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31 17:12 수정 | 2023-08-31 17:16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우럭과 꽃게, 전어 등 제철 수산물을 구매하고 점심 식사를 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가 방류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기 제기되자 수산물 소비를 진작하고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은 걸로 해석됩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꽃게, 대하, 장어 등을 파는 1층 활어패류 판매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에게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힘이 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 등과 시장 2층 식당을 방문해 우럭탕, 전어구이, 꽃게찜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온누리 상품권으로 수산시장에서 음식을 사면 소비액의 30%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오늘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영수증으로 제시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30%만큼 환급을 받았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