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용주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말연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요 명소에서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크리스마스와 해맞이, 지역 축제 기간 중, 전국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산 대책과 사전 통제,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재난안전법 개정으로 지역 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 관리 책임이 강화된 만큼 지자체는 보다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