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전남 영암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

입력 | 2023-01-05 22:56   수정 | 2023-01-05 22:58
전남 영암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 농장은 오리 약 2만 6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검출되고 있다면서, 가금농가는 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최소화하고 소독을 2배 이상으로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