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윤
오늘 밤 9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시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 도로에서 차량 4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밖에 1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을 수습하고 버스를 이용해 현장에 있던 운전자 등 70명을 귀가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도로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사고를 유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