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김치명장 1호' 기소

입력 | 2023-02-01 10:38   수정 | 2023-02-01 10:39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변질된 배추와 무를 써서 김치를 만든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식약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곰팡이가 핀 무 등 변질된 재료를 써서, 김치 24만 킬로그램 를 만들어 판 혐의로 김 대표와 한성식품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등 8명을 지난 27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2월 MBC 보도로 처음 알려진 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사에 착수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정부로부터 ′식품명인′, ′대한민국 명장′으로 지정됐던 김 대표는 MBC 보도 이후인 지난해 3월 명인·명장 자격을 반납하고 공장 폐업을 선언했습니다.